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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무역투자청, "재생의학 韓기업과 공동연구 가능"
    • 2011.09.10
    • 나이젤 휘틀 "영국 정부 지금까지 줄기세포연구에 9천억 투자"
       
      "한국에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영국은 우수한 연구팀을 꾸려 이러한 기술을 빠른 시간 안에 상용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나이젤 휘틀 영국무역투자청 생명과학분야 R&D 전문가는 코트라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1'에 참석해 "영국이 재생의학의 글로벌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 생명과학기업이 영국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보다 활발히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생의학이란 손상되거나 병에 걸린 세포 조직의 기능을 복원하는 것이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발생생물학 및 생식의학을 기반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독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국은 최초의 시험관 아기와 체세포핵이식 기술을 이용해 복제양 돌리(1996년)를 탄생시킨 나라다.
      최근에는 이종간 핵이식 연구 등 생명 윤리적으로 첨예한 인간 재료 이용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휘틀 씨는 "영국은 현재까지 줄기 세포 연구에만 5억파운드(약 9000억원)를 투자했고 이 중 2억파운드 (약 3600억원)는 정부 지원일 정도로 정부 차원에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은 재생의학과 관련해 해외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2008년 영국 연구진이 발표한 9만여개 리서치 보고서 중 절반 가량은 외국 연구진과 공동으로 집필되기도 했다.
      휘틀 씨는 "한국의 경우 운화바이오텍이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세포분자식물생물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식물줄기세포의 분리 배양에 성공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캠브리지대 줄기세포 연구기관, 영국줄기세포은행 등이 영국내 재생의약관련 주요 연구소다.
      영국 정부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은행을 설립한 바 있다. 이 줄기세포은행에서는 세포 특성 분석, 세포 배양 방법, 동결보존 기술, 줄기세포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물질의 탐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6.09 14:44